코로나 기간동안 파키스탄사(社) - 베트남사(社) 협상

차난 헤르츠베르허, IA 그룹

2020년 2월 초,한 파키스탄 소재 무역회사는 중국 대형 제조업체의 자회사인 베트남 판매자로부터 폴로 셔츠 한 컨테이너를 구매했습니다. 이 트렌디한 셔츠는 카라치 항구로 운송되었습니다.

판매계약서에 따르면 셔츠는 2020년 2월 29일 까지 납품을 하기로 되어있었습니다.

그러나 상품은 4월초에 도착했고, 때는 이미 코로나바이러스가 세계를 뒤덮었을 때 였습니다.

파키스탄 바이어는 배송이 늦어짐에 따라 고객들이 셔츠를 제시간에 받지 못했다고 클레임을 제기 했고, 대금지불을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시간이 고객과의 약속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의 봉쇄가 지속됨으로 상황은 더 복잡해졌습니다. 항만을 통한 배송과 국내 운송망이 심각하게 제한되었습니다. 이미 체선료가 1만달러에 이르렀고 매일 같이 체선료는 오르고 있었습니다. 바이어는 물품이 늦게 도착 한다는 이유로 체선료 납부를 계속 거부했습니다.

판매자의 수출신용보험사는 IA에게 채무 불이행의 해결과 상품 출시를 촉진할것을 의뢰했습니다. IA의 파키스탄 변호사는 바이어에게 접근해 해결책 제시를 위해 현지의 언어로 협상했습니다. 채권자는 물품 도착이 지연된것, 체선료와 항만이용료, 운송제한이 지속되어 상품배송이 어려운 점을 감안 해주었습니다.

IA팀은 구매자에게 35%의 할인혜택을 주는 것을 고려해보라고 제안했습니다. 판매자는 이 이야기를 처음 듣고 불합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코로나 기간동안 바이어와 수출업체가 직면했던 어려운 시간들과 경제적 손실은 무시될 수 없었습니다. IA의 중재안을 받아들인 바이어는 즉각적으로 대금을 결재했고, 수출업체의 은행은 대금지급내역을 통지했습니다. 채무자는 체선료를 지불한 후, 대량의 폴로셔츠를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